한국양궁, 유스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15일(한국시각) 열린 2015년 유스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주니어(21세 이하) 남자부 개인 결승전에서 민병연(현대제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민병연은 실내양궁월드컵 시리즈에 이어 다시 세계 정상임을 확인했다. 2014년 난징유승올림픽 우승자인 이우석(인천체고3)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카뎃(17세 이하) 남자 개인전에서는 이승준(효원고1)이 3위에 올랐고,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형예진(광주체고1)과 심현승(진해여고1)이 금메달과 동메달을 나눠가졌다.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총 11개의 메달로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민창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