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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슈퍼스타 니시코리 게이(5위)가 82년 만에 일본인 최초로 프랑스오픈 8강에 진출했다.
니시코리는 지난해 US오픈을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당시 아시아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상승세다. 지난달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오픈에서는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니시코리의 8강 상대는 조 윌프리드 총가(프랑스·15위)다. 총가는 4회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체코·4위)를 맞아 3대1(6-3, 6-2, 6<5>-7, 6-3)로 이겼다.
이밖에 주니어 남자단식 1회전에서는 홍성찬(한국)이 파트리크 니클라스-살미넨(핀란드)을 2대1(3-6, 6-4, 8-6)로 꺾었다. 오찬영(한국)과 누누 보르헤스(폴란드)의 경기는 1일 열린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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