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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와 유연성이 2015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대회에서 순항했다.
2세트 들어서는 상대의 거센 추격에 밀려 한때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9-7로 안정감을 회복한 뒤 서서히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반면 같은 남자복식의 고성현-신백철은 중국의 난적 류청-루카이를 만나는 바람에 0대2(16-21, 13-21)로 패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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