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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제2차 루지 국내기술임원 양성교육 성료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5-01 10:40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루지경기연맹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동계올림픽대회 루지 종목 국내기술임원(National Technical Officials)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국내기술임원이란 루지 핵심 경기운영인력으로 국제루지경기연맹(FIL) 국제기술임원(International Technical Officials)과 함께 동계올림픽 경기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동계올림픽대회를 포함하여 사전 대회인 트레이닝, 테스트 이벤트 기간 루지 경기를 운영하고, 경기규정에 따른 출전선수 주행출발, 도착관리 및 경기 전·후 스포츠장비 확인 등 전반적인 역할 수행한다.

루지 국내기술양성 교육은 제1차 교육수료자 중 선발된 경기핵심임원 후보자(4명)의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결과 발표로 시작했다. 국제루지경기연맹(FIL) 국내기술임원(NTO) 초빙강사 비욘 다이달이 국제경기연맹(FIL) 경기규정, 인력, 장비, 경기운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1차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중 6명은 교육 마지막 날 FIL 공식 국제심판자격시험을 치르고, 최종 시험결과에 따라 FIL 국제심판자격 취득요건을 획득하여 현장교육을 받고 국제심판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다이달은 "1차 교육 교육생들과 2차 교육에 새로 합류한 교육생들의 열정이 앞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필요한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테스트 이벤트 및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한국의 루지 종목의 발전과 국제루지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경기운영인력 강화로 아시아의 루지 종목 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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