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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중학생 국가대표가 나올 수 있을까.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인천체고와 한광고가 대회신기록을 수립하고 1~2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50m 3자세의 기존 단체 대회 기록이 3381점이었는데, 인천체고가 결선에서 3399점을 쏴 18점을 경신했다. 한광고도 3394점 결선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땄다. 서울체고가 3341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속사권총 김준홍(KB국민은행)이 비공인 세계신기록(38점)을 작성했고, 남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경기도청과 화성시청이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한국 신기록이 3개나 나왔다. 또 한국 타이 1개, 주니어 신기록 6개, 대회신기록 48개 등 기록잔치가 벌어졌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