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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2015년 성적우수선수 포상수여 행사 실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4-16 11:24 | 최종수정 2015-04-16 11:24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김재열)은 2014~2015시즌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피겨 유망주에게 육성지원금을 전달하는 2015년 성적우수선수 포상수여 행사를 실시한다.

2015년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최민정을 비롯해, 스피드 종목별선수권에서 3위를 차지한 남자 팀추월팀 (이승훈 김철민 고병욱) 등 쇼트트랙 및 스피드 세계선수권, 주니어 선수권에서 입상한 선수들과 종목별 최우수선수 및 신인선수를 선정해 포상금을 수여한다. 포상 뿐 아니라, 피겨 남녀싱글 및 아이스댄스 유망주에 대한 2015~2016시즌 육성 지원 증서도 전달한다. 올해 선정된 피겨 유망주는 박소연 안소현(여자싱글) 김진서 이준형(남자싱글)과 아이스댄스의 이호정-감강인 팀, 레베카킴-끼릴미놉 팀 등이다. 연맹은 피겨 꿈나무 조기 육성 차원에서 특별히 차준환 (휘문중 2)에게도 훈련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원 증서를 전달한다.

한편, 연맹의 용품을 후원하고 있는 휠라 코리아의 김진면 사장도 행사에 참석해 세계선수권 입상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한다. 휠라 코리아는 2012년부터 연맹의 용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주요 국제대회 입상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포상 수여 대상외에도 2014~2015시즌 국가대표 선수, 빙상 3개 종목의 후원사 관계자, 선수 가족 등도함께 자리해 시즌을 되돌아 보며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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