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1~2차전이 4월 8일부터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선발전 출전자격은 2014~2015시즌 국내대회 입상(대학 및 일반부는 결승 진출) 선수로 제한되며, 남자 50명, 여자 40명이 출전 신청을 했다. 빙상연맹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이번 선발전을 위해 해외의 ISU 국제 심판 4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2차전의 마지막날인 12일에는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호석 김용성 정바라의 은퇴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 KB금융 쇼트트랙 챔피언십종합선수권 대회를 겸해 진행되는 이번선발전은 KB금융에서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KB금융은 2007년부터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쇼트트랙 외에도 피겨 등 동계종목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