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대회 홍보와 올림픽 정신 확산을 위해 손잡았다.
김영목 KOICA 이사장은 "인류공영이라는 기치를 위해 노력하는 두 기관이 약정을 맺는 것은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청년 서포터스 활동 이외에도 평창대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WKF는 각 행정부처에 분산되어 있던 정부 해외봉사단 사업을 통합하여 2009년 단일 브랜드로 출범한 것이며, 코이카에서 총괄 조정을 담당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향후 각 공공기관들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업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