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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남자 매스스타트의 첫 정상 정복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승훈은 이날 1호 우승에 실패했다. 이승훈 대신 아리얀 스트뢰팅아(네덜란드)가 7분30초64의 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남자 500m에서는 모태범(대한항공)이 1·2차 레이스 합계 70초167의 기록으로 9위에 머물렀다. 모태범은 2012년과 2013년 연달아 이 대회 남자 500m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나 대회 3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