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의 간판인 최재우(한체대)가 국제스키연맹(FIS)월드컵에서 한국 스키사상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최재우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의 디어밸리에서 열린 월드컵 결선 2회전에서 82.73점을 기록해 4위에 자리했다.
최재우는 예선에서 81.26점을 얻어 16명이 출전하는 결선 1회전에 올랐다. 결선 1회전에서는 79.97점으로 5위에 올라 결선 2차전에 나섰다.
한편 남자 모굴에서는 서명준이 20위, 여자부에서는 서정화가 27위에 올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