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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전략을 프로 스포츠에 접목하는 방법을 제시한 '일본 프로 스포츠 정복하기'가 발간됐다.
이 책은 일본의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리그를 중심으로 24가지 키워드와 연계된 분석과 사례를 통해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분석하고 있다. 저자 히로세 이치로는 단순히 판매액을 늘리는 스포츠 마케팅의 시대에서 비용관리나 적절한 투자와 리스크에 대한 인식이 바탕이 된 스포츠 매니지먼트의 시대로 옮겨가는 흐름을 강조하며 기존의 일반적 비즈니스 방법을 어떻게 스포츠에 도입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준다. 역자 이성민씨는 한양대학교 체육학 석사(스포츠 사회학 전공) 및 박사(스포츠마케팅 전공) 학위를 받고 현재 수원과학대학교 생활체육계열 조교수 및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