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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7·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마스터스 단식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기록 브레이커다. 현역 선수 중 다섯 번째로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에서 600승을 달성했다. 또 마스터스 1000급 대회에서 통산 20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세계 1위 유지는 조코비치의 자존심이다. 이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선 9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벌어질 바클레이스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선전해야 한다. 조코비치와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랭킹 포인트 1310점 차다. 그러나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는 1500점의 랭킹 포인트가 걸려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