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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전국체전 50m 권총 금메달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4-10-22 18:23


2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공기권총 본선에 출전한 진종오가 경기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이날, 진종오(35·KT)는 이대명(26·KB국민은행), 김청용(17·흥덕고)과 함께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744점을 쏴 금메달을 차지했다. 2위는 1743점의 중국, 3위는 인도였다. 중국은 명중수에서 인도를 앞섰다. 한국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패를 이뤘다.
진종오는 581점으로 개인전 7위로 본선을 마쳤다.
인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9.21/

진종오(KT)가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22일 전남 나주사격장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 사격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결선에서 191.3점을 기록, 190.3점을 올린 이대명(KB국민은행·경기)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사격 화약총 종목은 전국체전 사전 종목으로 이날부터 열린다. 이번 전국체전은 제주에서 열리지만 제주에서는 화약총 경기장이 없어 나주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진종오는 제주로 이동, 다음달 2일 10m 공기권총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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