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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인천AG 선수단 격려 청와대 오찬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4-10-13 15:25


박근혜 대통령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13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오찬은 '인천의 감동, 리우의 영광으로'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이날 오찬에는 한국 리듬체조 최초의 금메달을 따낸 손연재, 아시안게임 통산 최다 메달(20개) 기록을 달성한 '마린보이' 박태환, 남자 유도 2관왕-2연패의 주인공 김재범, 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한 '엄마검객' 남현희, 28년만에 한국 단거리 육상 동메달과 1600m 계주 역전 은메달의 주인공 여호수아 등 메달리스트를 비롯 58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방송인 서경석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진행한 이날 오찬 행사에서 박 대통령은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로 5회 연속 종합 2위를 수성한 한국선수단의 투혼과 열정을 격려했다. 청와대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들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선수단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오늘 격려 오찬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 문 체부 2차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박순호 선수단장, 조양호 체육회 수석부회장, 정의선 양궁협회장 등 정부 및 체육단체장, 지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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