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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20·연세대)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기자회견에서 "경기 전이라 표현하진 않았지만, 매트 뒤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목표가 있어서 의지로 이겨냈다"고 밝혔다.
또 손연재는 그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에 대해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악성 댓글을 보면 속상하고 힘이 빠지는 면이 없지 않았다. 그래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 몫이라고 생각했고, 앞으로도 꿋꿋하게 열심히 하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경기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손연재와 맏언니 김윤희가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미모를 뽐내며 찍은 셀카 사진이 올라와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편, 손연재 금메달에 누리꾼들은 "손연재 금메달, 훌륭해", "손연재 금메달, 고생 많았어", "손연재 금메달, 앞으로 더 좋은 여기 기대해", "손연재 금메달, 체조 요정 맞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