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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의 한국 육상 남자 단거리에 메달을 안긴 스프린터 여호수아(27·인천시청)가 폐회식에 한국 선수단의 기수로 나선다.
남자 400m 계주 결선에도 출전했던 여호수아는 불과 35분 만에 긴급히 남자 1600m 계주 결선의 마지막 주자로 투입돼 막판 대역전극을 펼쳤다.
아시아권에서도 한국이 취약한 종목으로 꼽히던 단거리에서 연달아 두 개의 메달을 수확하면서 여호수아는 이번 대회에 한국 육상의 간판 스프린터로 자리매김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