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41대30, 11골차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일본-중국전 승자와 내달 1일 같은장소에서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일본에 패하면서 6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한을 풀 기회를 잡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