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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25·인천시청)이 한국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박태환이 26일 인천 문학박태환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혼계영 400m에서 자신의 역대 20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다. 박선관 최규웅 장규철과 함께 팀을 이룬 박태환은 마지막 주자로 나서 메달을 따냈다. 기록은 3분43초54. 중국이 3분31초70으로 금메달, 일본이 3분39초18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이번 아시안게임 마지막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