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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전남친 오진혁 언급 "아직도 사귀는줄 알아요"...오진혁 이미 '품절남'
양궁 해설위원으로 깜짝 변신한 2012 런던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가 옛 연인인 오진혁을 언급했다.
앞서 기보배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의 고베를 마시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최연소 해설위원으로 참여했다.
기보배는 "대표 선발전 탈락 후 또 다른 기회가 오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선수들의 표정까지 읽어내는 생동감 있는 해설을 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이에 기보배는 동료, 선후배 선수들의 경기에 "상대보다 잘 쏴야겠다는 생갭단 마음을 편안히 가져야 한다"는 충고를 잊지 않으며, "정말 흔들리지 않고 잘하고 있다"고 말해 선수들의 현재 심정을 대변하는 등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해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날 기보배는 한 매체를 통해 연인 사이였던 국가대표 오진혁 선수를 언급했다. "아직도 오진혁 선수와 교제하는 줄 아는 분이 꽤 있어요. 저도 시집을 가야죠"라고 짧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연인 사이임이 밝혀져 큰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지며, 오진혁은 2월 일반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많은 네티즌들은 기보배, 오진혁 언급에 "기보배 오진혁, 아직도 사귀는 줄 알았어요", "기보배 오진혁, 진짜 깜짝 놀랐네요", "오진혁은 다른 사람과 결혼을 했군요", "기보배 오진혁 사귀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