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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최강 리커브 양궁 출전, 변수는 세트제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4-09-26 07:12


22일 오후 인천 계양사이아드 양궁경기장에서 양궁 리커브 여자 참가자격결정이 열렸다. 각국 선수들이 타겟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인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9.21.

양궁 리커브가 단체전과 개인전 본선에 나선다.

남녀 리커브대표팀은 26일부터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본선에 출전한다. 남자부 개인전에는 이승윤(19·코오롱) 오진혁(33·현대제철)이 나선다. 여자부 개인전에는 정다소미(24·현대백화점)와 장혜진(27·LH)가 출전한다. 단체전에는 이 명단에 남자는 구본찬(21·안동대) 여자는 이특영(25·광주광역시청)이 나선다. 원래는 주현정(32·모비스)이 나설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양보했다.

리커브는 세계최강이다.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은 단체전에서 남자 8연속, 여자 4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개인전에서는 남자가 5회, 여자가 7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실력에서는 한국이 최강이다. 예선라운드에서 한국은 남자부가 1~4위, 여자부가 1~3위를 휩쓸었다. 최대의 변수는 규정이다. 기록 합산제가 아닌 세트제로 승패를 가른다. 3발씩 1세트를 치른다.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얻는다. 7점을 먼저 따내면 승리한다.

장영술 감독은 "아무리 변수가 있어도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고 말했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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