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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을 3일 앞둔 16일 북한 선수단 본진이 고려항공 전세기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14개 종목 150명의 선수를 출전시키기로 했다. 북한 선수단 본진은 북한의 체육상을 맡고 있는 김영훈 북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손광호 부위원장, 김명렵 선수단장, 기자, 역도, 사격, 체조선수감독 등 87명으로 구성 돼 있다. 선수단이 도착하기 전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북공동응원단' 소속 회원들이 한반도기를 흔들고 있다.
인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