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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평가전]오진혁 사흘연속 1위,주현정-이특영 공동1위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4-04-08 21:25


오진혁(현대제철)이 인천아시안게임 양궁대표 평가전에서 선두를 지켰다.

런던올림픽 남자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진혁은 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리커브 1차 평가전에서 3회전까지 27점을 획득하며 사흘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이승윤(코오롱), 2011년 세계선수권 우승자 김우진(청주시청)이 23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전날 1위를 달리던 주현정(현대모비스)이 이특영(광주광역시청)과 나란히 25점을 쏘아올리며, 공동선두를 기록했다.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23점으로 3위, 장혜진(LH)이 21점으로 4위를 달렸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궁사 각 8명이 참가하는 1차 평가전은 하루 4차례 세트제 8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9일까지 진행된다.

대한양궁협회는 19∼23일 2차 평가전을 개최, 1차 점수와 합산, 성적순으로 인천아시안게임 남녀 대표 4명씩을 확정한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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