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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신인 레이싱 모델 8명 선발. 그 면모는 과연?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2-28 14:47



올 시즌 국내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슈퍼레이스에서 활약할 새로운 레이싱 모델이 선발됐다.

슈퍼레이스는 지난 27일 서울 신사동 신드롬에서 '2014 슈퍼레이스 레이싱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신인 레이싱 모델 8명을 뽑았다.

이날 행사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고 레벨인 슈퍼6000 클래스의 스톡카(배기량 6200㏄, 450마력)를 배경으로 27명의 신인 레이싱 모델들이 참가해 모델로서의 열정, 순발력, 포즈 등 다방면의 심사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슈퍼레이스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6개 서킷을 무대로 연 8회 경기를 펼치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대회로 오는 4월 19~20일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개막전을 시작한다. 올해 아시아전을 확대해 중국에서 2번, 일본에서 1번의 해외경기를 치르고 8월에는 한국, 중국 양국 대표 모터스포츠가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만나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라는 빅 이벤트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9월에는 야간 경주와 록 콘서트가 만나는 나이트레이스가 강원 태백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레이싱 모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모터스포츠 문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뽑힌 8명은 슈퍼레이스에서 각 후원사들을 대표해 모델로 활약한다. 이 날 행사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슈퍼레이스 상은 무대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매력을 보여준 연다빈씨가 수상했다.

신인 모델뿐만 아니라 2013년도 슈퍼레이스에서 활동하면서 모터스포츠를 알린 선배 레이싱 모델들이 신인 레이싱 모델을 응원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슈퍼레이스 모델로 활동한 강하빈씨와 금호타이어 모델 이지민씨, CJ레이싱팀 모델 이아린씨가 모터스포츠를 알린 공로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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