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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 판정 논란 속에 석연치 않은 금메달을 목에 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갈라쇼 무대에서 황당한 깃발 연출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명곡 '오블리비언 탱고'의 선율에 맞춰 준비한 소트니코바는 깃발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 한 느린 움직임으로 엉성한 스핀을 선보였고, 결국 깃발에 스케이트가 걸리면서 중심을 잡지 못해 휘청거리는 모습으로 무대를 꾸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깃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자 깃발을 내려놓고 연기를 이어 갔지만, 모든 점프에서 실수를 하는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명성을 떨어뜨렸다.
한편 소트니코바 갈라쇼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갈라쇼, 깃발 연출은 누구 아이디어?", "소트니코바 갈라쇼, 연습 때도 깃발 문제 없었나", "소트니코바 갈라쇼, 무리한 설정", "소트니코바 갈라쇼, 깃발 아니면 완벽한 기술 선보였을까", "소트니코바 갈라쇼, 결국 깃발 내려놓았지만 완성적인 점프 없었다", "소트니코바 갈라쇼, 김연아 갈라쇼와 너무 비교되는군", "소트니코바 갈라쇼, 김연아 갈라쇼 따라오려면 아직 한참 더 연습해야할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