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갈라쇼 무대에 피겨팬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또한 깃발에 스케이트가 걸려 휘청거리며 중심을 못 잡는 것은 물론 깃발을 내려둔 채 펼친 연기에서도 하지만 마지막까지 미끌거리며 실수를 연발해 관객석의 실소는 물론 소트니코바 본인 또한 황당한 웃음을 보이며 무대를 이끌었다.
'갈라쇼'는 이탈리아 전통 축제 복장인 갈라에서 유래된 것으로 축하하기 위해 벌이는 공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에 반해 갈라쇼의 뜻을 잘 전한 김연아의 무대는 우아함과 절제된 연기로 환호를 받았으며, 선수로서의 마지막 갈라쇼에서 선 김연아는 아름다운 마무리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소트니코바 갈라쇼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갈라쇼, 김연아 갈라쇼와 심하게 비교된다", "소트니코바 갈라쇼, 황당 연출 감당 못 한 연기력", "소트니코바 갈라쇼, 갈라쇼 유래 다시한 번 잘 살피시길", "소트니코바 갈라쇼, 갈라쇼 유래에 먹칠한 듯", "소트니코바 갈라쇼, 피겨팬들 뿔나게 한 무대", "소트니코바 갈라쇼, 금메달 받을 자격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