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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갈라쇼 '조롱'…USA 투데이 "이날 주인공은 김연아였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2-23 12:06 | 최종수정 2014-02-23 12:12


소트니코바 갈라쇼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무대에 외신들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조롱했다.

2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켜스케이팅 갈라쇼 무대가 펼쳐졌다.

갈라쇼 무대 후 USA 투데이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김연아의 갈라쇼 무대 모습을 게재하며 "보통 하이라이트는 금메달리스트의 마지막 무대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김연아였다"고 소개했다.

이는 이날 갈라쇼 무대에서 은메달 김연아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이매진(Imagine)'에 맞춰 기술적으로는 물론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안기며 선수로서의 마지막 갈라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반해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소트니코바는 형광색 큰 두 개의 깃발을 들고 등장해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며 미끌거리는 실수를 연발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판정 논란에 더욱 힘을 실은 소트니코바의 갈라쇼 무대에 금메달 자질을 꼬집는 한 마디로 보인다.

한편 소트니코바 갈라쇼 무대에 대한 외신의 한마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갈라쇼, 금메달 자질 확인시켜준 꼴", "소트니코바 갈라쇼, 꼭 마지막 무대만이 주인공 아니다", "소트니코바 갈라쇼, 역대 갈라쇼에서 본 적없는 대단한 무대", "소트니코바 갈라쇼, 주인공 자리 내어준 무대다", "소트니코바 갈라쇼, 메달색 연연해 하지 않은 김연아 선수의 성공이다", "소트니코바 갈라쇼는 조롱, 김연아 갈라쇼는 극찬 중"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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