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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마지막 올림픽 갈라쇼를 마무리했다.
푸른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연아는 깔끔한 점프와 스핀 연기, 곡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리며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온리 원'이라는 가사에서 손가락 하나를 들어 보이며 윙크를 하는 동작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김연아는 이번 2013 소치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 한다.
한편 김연아 갈라쇼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갈라쇼, 소트니코바 갈라쇼 보다 훨씬 품격있다", "김연아 갈라쇼, 평화의 메시지 담은 의미 있는 무대", "김연아 갈라쇼, 편파 판정 논란 속에도 미소 잃지 않은 모습", "김연아 갈라쇼, 겨울왕국 엘사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모습", "김연아 갈라쇼, 금메달 소트니코바 갈라쇼 무너뜨린 완벽 무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