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소치동계올림픽 안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로 출국하는 선수단과 문화공연단, 정부대표단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간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27일 1차 회의에 이어 29일에도 김 종 문체부 2차관이 회의를 주재했다. 대한체육회, 외교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국가정보원,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기관별 안전 대책 이행 사항을 재점검하고, 평창올림픽조직위 및 외교부를 통해 러시아 정부에 한국인 보호를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