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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의 기대주' 김해진(17·과천고)이 소치 리허설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앞서 열린 아이스댄스에서는 또 한 팀의 '평창 꿈나무'인 민유라-티모시 콜레토가 쇼트댄스(45.12점)와 프리댄스(66.11점) 합계 111.23점으로 10위에 올라 좋은 성적으로 시니어 국제대회 데뷔전을 마쳤다. 민유라는 미국인 선수인 콜레토와 지난해 4월부터 한 팀을 이뤄 호흡을 맞췄다. ISU는 페어스케이팅과 아이스댄스에서는 두 명의 선수 중 한 명의 국적을 선택해 대회에 나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유라와 콜레토는 한국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