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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페드컵을 위한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이정명 강원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3일 진천선수촌에 새로 선임된 김동현 코치(NH농협은행) 손세진 트레이너를 비롯해 이예라(NH농협은행) 장수정 이소라(이상 삼성증권) 한나래 류 미(이상 인천시청) 강서경(강원도청) 등 6명을 소집해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 감독은 "이번 합숙훈련은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전체적인 훈련 계획 중 1단계다. 또 페드컵 월드그룹으로 진입하기 위해 페드컵에 초점을 맞춰 경기력과 전술, 특히 복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할 계획이다. 아시안게임까지 몇 차례 더 합숙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합숙훈련이 끝나면 일단 소속팀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뒤 30일 페드컵이 열리는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한다.
한편, 2014년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대회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2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