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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3일 출국, 자그레브 대회 출격 ‘소치 리허설’ 세계가 주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1-29 11:01


김연아 3일 출국, 사진=스포츠조선DB

'김연아 3일 크로아티아 출국'

피겨퀸 김연아가 출국한다.

김연아(23) 매니지먼트 '올댓스포츠'는 11월29일 "김연아가 크로아티아에서 개최되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 출전하기 위하여 12월3일 오후 출국한다"고 알렸다.

오는 12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서 복귀전을 치르기 위해 떠나는 김연아는 출국에 앞서 공항 출국장 앞에서 스탠딩 인터뷰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부상으로 인해 그랑프리 대회에 불참하기로 한 김연아가 이번 시즌 출전하는 첫 대회. 김연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치올림픽에서 연기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동시에 컨디션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대회에서는 김연아는 새 쇼트 프로그램인 'Send in the Clowns(어릿 광대를 보내주오)'와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인 'Adios Nonino(아디오스 노니노)'를 처음 공개한다. 특히 프리 프로그램인 'Adios Nonino'는 강렬한 탱고 리듬과 변화무쌍한 곡 전개가 특징인 곡이다.

'여왕의 귀환' 김연아 복귀전은 같은 기간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의 비중까지 무색케 할 정도다. 그녀의 '소치 리허설'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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