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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수련의 효과는 얼마나 될까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11-15 18:47


태권도 수련이 가정, 학교생활, 직장생활 등 일상생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얼마나 될까.

그 구체적인 효과를 18~20일 방송되는 SBS '생활경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는 도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중파 방송과 손잡고 가정 및 학교, 도장에서 보여지는 태권도의 효과 및 우수성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가 특별 기획으로 마련한 이번 SBS '생활경제'는 3부작으로 태권도와 청소년 성장(18일) 태권도와 청소년 인성(19일) 태권도와 다이어트(20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12시 사이 매 주제를 가지고 5~7분 분량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먼저 태권도와 청소년 성장 편에서는 2년 전만해도 또래보다 작았던 주인공(초6)이 1년 사이에 10cm나 큰 사연을 듣고 태권 성장체조가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이유를 알아보고, 태권도와 청소년 인성 편에서는 매일 아침 체육관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국제고등학교와 미동초등학교에서 태권도가 인성교육으로 활용돼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에게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태권도와 다이어트 편에서는 '태권도! 굶는 다이어트는 없다'는 내용으로 매일 하루 한 시간 태권도 수련을 통한 긍정적인 몸의 변화를 보여주게 된다.

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회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협회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일선 도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일선 도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얼마 전 화려한 돌려차기 시구로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태권소녀' 태미가 출연해 실제로 경험한 태권도의 효과와 우수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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