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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포뮬러'라 불리는 카트레이싱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올해 대회도 톱드라이버들과 유소년 꿈나무 드라이버간 실력을 겨루는 재밌는 장면이 열린다. 프로 레이싱 선수들의 카트 실력을 관전하고 꿈나무 레이서들은 한 수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명 이상의 드라이버가 한 조를 이뤄 릴레이로 펼치는 '2시간 카트 내구레이스'로 진행된다.
참가자와 모터스포츠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카트 드라이빙 아카데미와 함께 오피셜과 카트 선수들이 역할을 바꿔 경기를 펼치고, 일반인과 모터스포츠 관계자들도 레저카트를 즐기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레이싱 모델들의 카트 체험과 포토존 행사도 함께 열린다.
카트는 전 세계적으로 스피드 레저 문화의 대표 아이콘 종목으로 평소 체험해 보지 못했던 스피드 쾌감을 느끼는 동시에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최근 국내에서 마니아들이 급증하고 있다. 참가 안내는 모터스포츠 웹진 지피코리아(gpkorea.com) 사이트 내에서 카트페스티벌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23-7614.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