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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가 새 시즌 쇼트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쇼팽의 명곡 '녹턴'을 2006-2007시즌 이후 또 한 번 선곡한 아사다는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 점프를 포함시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분홍색과 보라색이 조화를 이룬 의상을 입고 나타난 아사다는 이날 피아노 반주에 맞춰 '첫사랑'을 테마로 한 안무를 선보였다.
점프에 실패하고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사다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소치 올림픽 이후 현역에서 은퇴하는 아사다는 "매일 확실히 연습해 최고의 연기로 올림픽을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