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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23)가 지적 장애 아동들에게 밥차를 선물했다.
부천 혜림원 이수희 팀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가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닌데 E1 밥차 선물로 어느 때보다 즐겁고 따뜻한 나들이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1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서도 봉사를 실천하는 부천지역 개인택시 봉사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부천 혜림원의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밥차를 선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1은 지난해 10월 전임직원으로 구성된 'E1 희망충전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E1이 후원하고 있는 21개 장애인시설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연아는 E1의 희망충전 서포터로 지난해 10월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인 '동천의집'에서 희망쿠키 만들기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