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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잔서 열린 2013년 스위스오픈 성료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6-10 14:20 | 최종수정 2013-06-10 14:21


사진제공=세계태권도연맹

2013년 스위스오픈이 이틀간의 경기 일정으로 9일 스위스 로잔에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로잔 동북쪽에 위치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3년 스위스오픈은 전 세계 49개국에서 여자 121명을 포함한 총 30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같은 경기장에서 총 25개국에서 82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6월 8일 제4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13년 스위스오픈은 남자 4, 여자 4 올림픽 체급으로 경기를 치뤘다. 2012년 스위스오픈은 45개국에서 총 24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여자부 -49kg 체급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의 루시야 자니노비치는 중국의 리핑 류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57kg 체급 결승전에서 터키의 패트마 사리도간은 스웨덴의 니키타 글라스노비치를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67kg 체급 결승전에서 스웨덴의 엘린 요한슨니 중국의 화 장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67kg 결승전에서 멕시코의 브리세이다 마코스타 발라레소가 오스트리아의 에디네스 쿠르토비치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58kg 체급 결승전 경기에서 멕시코의 다미안 알레한드로 비자 발라데스가 멕시코의 어빙 아르만도 델가도 아빌라와 격돌하여 금을 가져갔다. 남자 -68kg 체급 결승에서 독일의 다니엘 만츠가 멕시코의 아벨 헤수스 멘도사 모라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80kg 체급 결승전에서 독일의 타히르 구엘렉은 스페인의 라울 마르티네스를 이기고 조국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남가 +80kg 체급 결승전에서 필리핀의 크리스토퍼 로버트 위는 독일의 볼커 보드지히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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