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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25~26일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개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5-21 14:53 | 최종수정 2013-05-21 14:53


대한산악연맹은 25~26일 대전 둘레산길 일원(오산)에서 대전시산악연맹 주관으로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전광역시 후원하고 콜핑이 협찬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 130팀 약 3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출전선수 외에 심판 및 운영요원과 전국 17개 시도연맹 회장단, 임원 등 약 1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산악인 최대의 축제이다.

25일 오후 2시부터 종합점검, 이론시험, 암벽등반, 응급처치 등의 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 후 오후 7시부터는 각 시도연맹의 대표팀들이 나와 장기자랑 시간과 함께 초대가수의 무대 등을 즐기며 전국 산악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26일 오전 8시부터는 산악독도 및 팀당 30㎏이상의 배낭무게를 나누어 짊어지고 뛰는 체력테스트와 최종점검 등을 종합해 순위를 평가한다.

남녀 고등부와 대학부 우승팀에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아울러 남녀 고등부 우승팀의 지도교사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도자상이 수여되며, 각 부문별 우승기를 함께 수여한다. 각 부문별 순위를 합산해 종합우승을 하는 시도산악연맹에는 영예의 대통령기가 수여되며 3년 연속 우승시 해당 연맹으로 영구 귀속된다.

한편 연맹은 25~26일 서울시, 아디다스코리아와 공동으로 2013 아디다스 락스타 서울(볼더링)대회를 서울 남산 N타워 팔각정광장에서 개최한다. 남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만 16세 이상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및 동호인들이 8~10개의 볼더링 과제를 풀며 남녀 각 20명의 선수가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준결승 진출 선수 중 남녀 12명의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남녀 최종 우승자에게는 글로벌 아디다스 락스타 대회의 본선 참가 자격과 함께 아디다스아웃도어 상품이 제공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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