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3대 투어링카 대회인 슈퍼GT가 말레이시아, 한국에 이어 태국으로 진출한다.
'슈퍼GT 태국 시리즈'는 태국에서만 열리는 자체 시리즈로 일본이나 말레이시아 펼쳐지는 슈퍼GT 레이스와 마찬가지로 페라리, 포르쉐, 도요타 FT86, 임프레자, 랜서 에볼루션 등 슈퍼카들이 레이스를 벌인다. 경주차 규정은 GT300 클래스로만 운영된다.
이번 태국 슈퍼GT 추진은 반도 대표가 지난해 말 태국에서 열린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대회때 태국 호선시 시장에게 제안을 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슈퍼GT 레이스는 일본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에 이어 오는 5월 18~19일 전남영암 F1서킷에서 열리는 슈퍼GT코리아 올스타전에 이어 태국까지 무대를 옮겨 열리게 될 전망이다.
슈퍼GT는 시속 300km이상의 속도를 가진 슈퍼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GT대회로 혼다, 닛산, 렉서스가 경쟁을 펼치는 GT500클래스와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 아우디, 벤츠, 애스턴마틴 등 세계적인 슈퍼카들이 참가하는 GT300클래스로 구분되며, 연간 8회의 경기가 개최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피드 축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G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Copyright ⓒ 지피코리아(www.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