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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레이스 대회가 맞손을 잡았다.
슈퍼GT코리아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 에스톤마틴, 아우디, 벤츠 등 시속 300㎞가 넘는 슈퍼카 머신들의 스피드 경쟁과 더불어 압도적인 스피드와 위용을 자랑하는 슈퍼레이스 스톡카의 짜릿한 질주가 펼쳐질 슈퍼6000클래스와 GT, N9000 등으로 구성된 올해 슈퍼레이스의 제2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실제 양산차를 베이스로 하는 슈퍼GT와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의 파트너십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수준을 세계 속에 어필하는 획기적인 일로 평가된다.
슈퍼GT코리아 이명옥 조직위원장은 "현재 슈퍼GT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고 권위의 슈퍼레이스와 파트너십 체결로 한국 모터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 역시 "글로벌 대회로 도약하는 슈퍼레이스 2013년 시즌에 슈퍼GT코리아 올스타전과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국내 팬들과 더불어 모터스포츠인들이 기대하는 2013년 최고의 경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GT코리아와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앞으로 레이싱 차량 기술개발 및 자문, 레이스의 국제진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최명길, 오일기 참가)이 한국을 대표하여 슈퍼GT코리아 올스타전에 참가를 확정하고 대회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