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관의 한'을 풀려던 아사파 파월(29·자메이카)가 결국 남자 400m 계주에 나서지 않게 됐다.
AP통신은 1일 "(몸상태가)정상이 아닌 파월이 계주에 나서면 우승후보인 자메이카 대표팀의 위험 부담이 크다"는 파월의 에이전트인 폴 도일의 말을 전하며 400m 계주 불참을 공식화했다.
세계썬수권대회 남자 100m(2007·2009년)에서 동메달만 두 번 땄던 파월은 대구에서 무관의 한을 풀려 했지만 소득없이 대구를 떠나게 됐다.
대구=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