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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육상]제시 윌리엄스, 2m35로 높이뛰기 우승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1-09-01 20:57


올시즌 랭킹 1위 제시 윌리엄스(미국)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윌리엄스는 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라이벌 알렉세이 드미트릭(러시아)과 2m35의 같은 높이를 뛰었지만 시기에서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윌리엄스는 1차시기만에 2m35를 넘었고 드미트릭은 2차시기에 성공했다.

3위는 2m32를 기록한 트레버 배리(바하마)가 차지했다.

윌리엄스는 성조기를 어깨에 걸친 채 대구스타디움 트랙을 한 바퀴 돌며 기쁨을 만끽했다.


대구=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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