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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약의 1인자 김덕현(26·광주광역시청)이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멀리뛰기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김덕현은 이날 영국의 크리스토퍼 톰린슨(12위), 미국의 마르키스 굿윈과 똑같이 8m2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김덕현이 3차 시기 중 3명의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을 비교했을 때 가장 좋아 11위가 됐다. 김덕현은 7m99였고, 톰린슨은 7m95, 굿윈은 7m92였다. 7cm차이였다. 예선 1위는 미국의 드와이트 필립스(8m32)가 차지했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