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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400m 금메달리스트인 크리스틴 오우루오구(27·영국)가 예선탈락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한편, 우승 후보들은 순항했다. 여자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200m와 400m 동시 석권을 노리는 앨리슨 펠릭스(26·미국)는 51초45로 예선을 통과했다. 자메이카의 노블리니 윌리엄스 밀리스는 51초30으로 함께 통과했다. 아나스타샤 카파친스카야(32·러시아), 사냐 리차드 로스(26·미국), 셰리카 윌리엄스(26·자메이카)도 나란히 예선을 통과했다.
대구=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