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직원들이 길거리 홍보활동을 벌이는 모습. 사진제공=대구세계육상조직위원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붐 조성을 위해 사무실을 박차고 길거리로 나섰다.
9일부터 대구 시내 중앙네거리, 월드컵삼거리, 반야월삼거리 등 주요거리 3개소에서 시민들의 출근시간대에 홍보 활동을 벌였다. 주말을 뺀 1주일에 5일 동안 다음달 8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직원들은 대회홍보 깃발을 흔들고 앰프를 통해 대회주제가를 반복해서 들려주었다. 홍보전단지 배포도 병행하게 된다.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길거리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이 올라가고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