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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가 개봉에 앞서 152개국에 선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해외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예고한다.
이처럼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끊이지 않는 호평 세례로 입소문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출연했고 '가려진 시간'의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