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고자 신설한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 헬스케어퓨처포럼(Healthcare Future Forum) 최고위과정 제1기 수료식을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김강립 전(前) 식품의약품안전처장 ▲ 송재훈 민트 벤처 파트너스 회장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정기석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 ▲황희 카카오 헬스케어 대표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박웅양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장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송해룡 의사 창업연구회장 ▲문여정 IMM 인베스트먼트 상무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교수 ▲정지훈 K2G테크펀드 파트너(명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멤버들이 함께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넘어 기술을 통한 헬스케어의 융합 트렌드가 더욱 가속화될 5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미래를 준비하는 헬스케어퓨처포럼 교우 분들의 혜안이 대한민국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에도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헬스케어퓨처포럼은 미래의학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기술들을 학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과정"이라며, "현재에서 다가올 미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헬스테크 분야의 '시간여행'과 같은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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