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의 사망이 뒤늦게 알려졌다.
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 모델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에 발을 디뎠다. 당시 강동원, 주지훈, 공유 등과 함께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향했다. 2003년 MBC '논스톱4'을 시작으로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해나갔다.
하지만 2009년 마약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구속되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예학영은 배우 윤설희에게 구입자금을 준 뒤 마약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예학영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