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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지훈(비)이 이효리와 노홍철, 유재석과의 소중한 인연을 언급했다.
'싹쓰리' 팀과 털보 형, 노홍철의 응원도 이어졌다고. 정지훈은 "린다(이효리) 누나는 최근에 봤다. 촬영 때 잠깐 봤는데 제가 드라마에 나오는 꼴을 보지를 못하겠다고 꼴 보기 싫다더라. 어쩌겠나. 그게 제 직업인데. 그래도 봤다는 게 어디냐. 원래 잘 안 보시는데 보더라. 저의 본 모습이 더 좋다고 하셨다. 멋있는 척하고 가식적인 것 같아서 싫다고 하시더라. 그냥 꼴보기 싫은 것 같다"며 "농담이다. 누구보다 제가 잘 되는 것을 좋아해주는 우리 누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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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드라마로, 정지훈은 유체이탈 중인 천재 의사 차영민으로 분해 김범(고승탁 역)과 함께 빙의 연기를 펼쳤다. 또 시청률 면에서도 선방했다. 5%대를 넘어서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8회 기준 6.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기록해 시선을 모았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정지훈은 '고스트 닥터'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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