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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커플의 여행 목격담이 뒤늦게 화제다.
결혼 임박설까지 나오고 있는 두 사람이 함께 동반 여행을 다니는 모습은 이상할 것이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인다. 현빈과 손예진의 사인이 나란히 담겨진 사인지는 설레임을 유발한다.
특히 손예진이 사인지에 "2021년 7월" 이라는 날짜를 표시해 구체적인 여행 시기도 공개됐다. 새 작품에 들어가기 전까지도 두 사람은 공동 관심사인 골프를 치며 데이트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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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예진 현빈은 2019년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한 사이로 지난해 1월1일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현재 손예진은 내달 방송하는 새 드라마 JTBC '서른, 아홉' 촬영에 매진 중이며 현빈은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 '하얼빈'에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하얼빈'은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담아냈던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1900년대 초 하얼빈을 배경으로,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첩보액션대작이다. 2022년 크랭크인 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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