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은 미토콘드리아 질환 및 담즙정체증에 대한 차세대염기서열(NGS) 유전자 패널 검사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다음으로 담즙정체증 유전자 패널 검사는 담즙정체증과 관련된 유전자의 변이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다. 담즙정체증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간내 또는 간외 담관이 막혀 담즙 배출이 원활히 되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관련 질환으로는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정체증(PFIC), 알라질 증후군(ALGS) 등이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은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NGS 유전자 패널 검사 실시기관으로 승인 받은 이래 유전성 암 유전자, 비유전성 혈액암, 파킨슨병, 리소좀 축적 질환 등 다양한 유전자 패널 검사를 제공하며 국민건강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문의 인력 강화와 최신 진단 장비 도입 등으로 검사 정확도를 향상시켜 우수한 품질의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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